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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끝 입하라고 하네요 오늘!

명지항외과 2015. 5. 6. 18:00

 봄의 끝 입하라고 하네요 오늘!

 

 

 

 

 

올해는 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날씨가 무척 추웠던 걸로 기억해요~

4월인데도 계속 비가 내렸고 따뜻한 봄비가 아닌 차가운 비였거든요

그래서 봄인데도 불구하고 오돌오돌 떨고 또 비 때문에 벚꽃 놀이도

제대로 못즐기고 4월을 다 보냈네요~ 그리고 5월이 찾아왔죠!
5월이 오고 이제 고작 6일이 지나서 이제 정말 따뜻하네? 싶었는데

어머 벌써 입하라고 해요 ㅠ_ㅠ 올해 봄은 비만 오다 정말 끝이 났네요.

이제 비 그쳤구나~ 싶었는데 여름의 시작이라니 너무행 ㅋㅋ

 

 

 

 

입하란 무엇이냐! 말 그대로 여름의 시작 이런 뜻이예요

여름의 시작이란 뜻은 봄의 끝이라는 거겠죠?

점점 사계절 중에서 봄,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

짧아도 너무 짧네요 특히나 이번 봄은 더더욱 막이죠

제가 좋아하는 봄 패션 긴 티에 반바지 혹은 가볍게 남방 걸치고

청바지 처럼 가벼운 의상을 얼마 입지도 못했는데

벌써 봄이 다 지나고 여름이라니 참 빠릅니다 ^^;;

 

 

 

 

그래도 아직 엄청난 무더위는 아니니까 조금이라도 늦기 전에

봄 날씨를 즐겨 보시는 거 어떠세요? 이미 봄 꽃들은 다 지고

여름 꽃들이 필 준비를 하고 있던데 여름에도 예쁜 꽃 많잖아요

특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미는 6월초쯤에 핀다고 해요

그래서 장미축제 하는 곳이 꽤 많더라고요~^^

하지만 6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는 무지하게 덥다는 점 ㅋㅋ!!

 

 

 

 

더워지기 전에 이렇게 생긴 바구니에 도시락이라도 싸서 소풍 갑시당!

소풍과 꽃놀이에는 도시락이 절대 빠질 수가 없잖아요~?

암튼 입하가 와서 여름이 반갑긴 한데 벌써 떠나가 버리는 봄이

섭섭하긴 하네요 ㅠ_ㅠ 내년에 다시 만나자 봄아~
그리고 올 여름에는 조금만 덥기를 기원합니다 크큭

전 더운게 너무 싫거든요ㅠ_ㅠ 선풍기 플리즈~~ 슬슬 꺼내야 겠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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